10카페.log
2026.06.04
다냐왔어염.
5월 14일에도 갔었는데, 이때는 제가 귀찮아서 리뷰도 일기도 적지 않았던 것 같아요. 그날 진짜 더워서 사람이 한 명 밖에서 대기 줄 서다가 쓰러졌거든요. 카페 입장 시작 시간이 있어도 아이돌 파는 분들은 일찍부터 와서 줄을 서잖아요. 여기도 똑같더라고요. 저랑 동생은 카페 자주 다녀서 적당히 입장 10분 전에 맞춰서 오는 편인데, 보다도 훨씬 더 일찍 와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어요. 줄은 카페치고는 길었고 아이돌 콜라보 어쩌고치고는 길지 않았습니다. 겨울엔 손난로 제공에 줄 서는 공간 곳곳에 온풍기가 있었고, 여름엔 양산 제공에 줄 서는 곳곳에 냉풍기 있었습니다. 그런데 5월엔 말 그대로 아직 5월이라 냉풍기 설치 전이었고, 양산만 제공했어요. 그러던 와중에 입장을 시작했는데, 한 명이 열사병(아마도 열사병인 것 같았습니다)으로 주저앉더라고요. 주변 사람들 다 걱정하고 스태프도 달려갔는데... 음... 빨리 에어컨 빵빵한 카페 내부로 부축 이동해서 수분 보충시켜줘야 하는 거 아닌가? 싶었지만 카페 내부 입장 안 하고 바깥의 작은 그늘 아래에서 쉬시더라고요..? 그대로 입장했습니다..
여튼 5월에 그런 이벤트가 있어서 그런가 6월부터는 줄을 카페 내부 정원에서 못 서게 하더라고요. 카페 측에서도 시간 맞춰서 오라고 공지를 했었대요. 근데 대환장스럽게도 사람들 카페 내부 정원에서 줄 못 서니까 카페 바깥에서 줄 서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사람들 말 ㅈㄴ 안 들어. 양산도 냉풍기도 뭣도 없고 카페가 3층 주택을 통째로 쓰고 있는 개념이라 단독주택이었는데 주택가 골목에 줄 주르르륵 서고 있음. 진짜 대환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메뉴 추가됐다고 했는데 잘 모르겠고요 여전히 카페 디저트 음료 맛있다는 느낌은 못 받았고요 카페 갔다가 샤브샤브 먹고 왔습니당~
아마 콜라보 카페 더는 안 갈 것 같아요. 7월엔 해외여행 일정도 있고, 이제는 공부 같은 거에 집중을 해볼까 해요. 놀러 다니기 끝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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